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성 5곳


스위스는 오랜 중립국의 역사 덕분에 유럽에서도 가장 아름답게 보존된 성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에 속합니다. 우아한 장소에서부터 견고한 요새에 이르기까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언제나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성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중세 시대에 건축된 것이며,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1. 시용 성


스위스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적 건물로써 제네바 호수의 바위가 많은 호숫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12세기에서부터 16세기까지 사보이 백작은 수중 거점을 통제하면서 수상 요새를 이용해 왔습니다. 급격한 외벽과 여러 개의 타워로 인해, 시용 성은 마치 동화에서 빠져 나온 것만 같은 성의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교도소의 역할을 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시용 성의 뜰과 큰 홀, 침실들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타라스프 성


성과 같은 이름을 가진 작은 마을을 굽어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에 위치해 있는 타라스프 성은 스위스 동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인데요. 건물 구조의 일부는 11세기 오스트리아 건축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날, 이 요새는 사유지가 되었지만 아름답게 복원된 객실과 예배당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성곽 근처에서 엥가 딘 지역의 깨끗한 호수와 알프스 산맥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오버호펜 성


스위스의 베른에 있는 오버호펜 성은 툰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작은 탑을 사용해 1200년대에 건축이 시작 되었고, 수세기 동안 건축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성의 복원된 객실과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로마네스크 프레스코 화풍으로 건축된 13세기 풍 예배당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투르비용 성


시옹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바위 절벽 위에 건축된 투르비용 성은 로마 카톨릭 교회가 동부를 지배하고 있을 당시에 지어졌으며, 시옹 주교의 거주지이기도 했습니다. 비록 이 성은 1788년에 일어난 화재로 어느 정도 손실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15세기에 프레스코 화법으로 건축된 예배당만큼은 운 좋게도 화마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투르비용 성은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올라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아름답기 때문에 둘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5. 라퍼스빌 성


취리히 호수에 삼면이 둘러 싸인 구 도시 라퍼스빌에는 13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진 라퍼스빌 성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성은 당시 선박들의 통과를 통제하고 감시하던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는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1870년 삼각 모양의 구조물은 파손되기에 이르렀고, 이후 폴란드 이민자 출신의 블라디슬라 브로엘 플라터 백작이 이곳을 임대하였습니다. 이 백작은 성을 복원하였고, 이후 이곳은 폴란드 국제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개방되었습니다. 객실과 지하 감옥까지 살펴볼 수 있으며, 중세 시대의 영광이 모두 그대로 복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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